"슬롯 경질, 알론소 선임하라"팬심 폭발한 리버풀, 17경기 5승에 감독 교체론 급부상
결과보다 중요한 건 '흐름'…17경기 5승, 팬심이 흔들린다
리버풀이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홈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번리와 1-1로 비기며 또다시 승리를 놓쳤습니다. 경기력은 압도적이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숫자는 냉정합니다. 최근 리그 17경기에서 단 5승. 아무리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도, 팬들이 느끼는 실망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리즈, 번리 같은 강등권 팀을 홈에서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한 건 변명의 여지가 적다는 비판이 쏟아집니다.
번리전, 압도한 경기 내용…하지만 또 ‘승점 1점’
번리전에서 리버풀은 총 슈팅 32개, 유효슈팅 11개, 상대 박스 안 터치 76회, 기대 득점값(xG) 2.95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번리는 단 1개의 유효슈팅으로 1골을 넣었고, 리버풀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운이 없었다’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공격의 창의성 부족, 결정력 부재, 후반 집중력 문제 등 팀 내 근본적인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이 교체 타이밍"…英 매체와 팬들, 알론소 외친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리버풀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선택은 단 하나다. 아르네 슬롯 체제를 끝내고, 사비 알론소를 선임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알론소는 단순히 전술적으로 유능한 지도자가 아니라, 리버풀의 정체성을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2005년 ‘이스탄불의 기적’의 주역이자, 리버풀에서 210경기 19골을 기록했던 그는 현재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성공적인 감독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팬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도 “이제는 바꿔야 한다”, “알론소는 리버풀을 다시 부흥시킬 수 있다”는 목소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티븐 제라드의 직설, “이건 용납할 수 없어”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 역시 팀의 현재 상황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영국 ‘풋볼365’에 따르면, 제라드는 “무패 경기 수만 보면 좋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리즈나 번리 같은 팀을 홈에서 잡지 못한다면, 그건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감독 스스로도 상대가 내려앉을 때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부상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이 정도 전력이면 충분히 뚫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리버풀의 선택은? ‘톱4’ vs ‘충격요법’
현재 리버풀은 리그 4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력 저하와 연이은 무승부는 순위 하락의 위협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슬롯 감독 체제를 유지하며 톱4를 지키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지만, 팬심과 분위기를 고려하면 충격요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도 무게가 실립니다.
사비 알론소라는 대안은 단순한 낭만적 선택이 아니라, 구단 철학과 성과 모두를 기대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리버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2026년 시즌의 반환점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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